[뉴스포커스] 야 탄핵안 재발의에 여 반발…본회의 D-1 전운 고조
민주당이 1일 국회 처리를 목표로,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검사 탄핵안을 재발의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안을 남용한다며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이재명 대표를 직격했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엑스포 얘기 먼저 해보겠습니다. 부산이 2030 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정부와 대통령실도 즉각 "송구하다" "국민께 위로와 감사를 보낸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많은 국민들의 염원이 담겼던 행사 유치였기 때문에 아쉬움도 크지만 얻은 것도 있다고 봐야죠?
정치권에선 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론을 꺼내 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정치적 영향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민주당이 1일 처리를 목표로,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손준성, 이정섭 검사 탄핵안을 재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 사유를 억지로 만들어 낸 좀비 탄핵안'이라며 예정된 본회의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것인 만큼 탄핵 소추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예산 정국은 사라지고, 또 다시 탄핵 정국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거든요. 현재 정국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결국 본회의 개의의 공은 김진표 의장에게 넘어갔거든요. 김의장이 어떤 선택을 할 것으로 보세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2+2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양 당의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30일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자는 건데, 민주당은 "책임 면피용"이라며 이동관 위원장 방탄을 위해 멈춘 법사위부터 열라는 입장이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유상범 의원과 김병민 위원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종로는 험지가 아니라는 거고요. 하태경 의원은 원희룡 한동훈 장관 출마설이 나올 때는 종로가 험지라는데 아무도 이견이 없었다가 자신이 출마 선언을 하자 '험지가 아니라'고 하는 건 이상하다는 입장이거든요. 국민의힘 입장에서 종로는 험지입니까? 아닙니까?
이번 하 의원의 종로 출마가 결국 자신의 정치적 체급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는 주장도 하는데요?
국민의힘 당무 감사 결과를 두고 여당이 술렁이는 모습입니다. 이번 감사결과가 현역 물갈이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당 지지율보다 개인 지지율이 낮은 현역 의원들을 공관위에 보고하기로 한 것이 '영남권 의원'들을 겨냥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영남지역 의원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분위긴데요. 이번 결과, 어떻게 보세요?
잠행을 이어오던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강한 비판으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이낙연계 싱크탱크 행사에서 "민주당이 죽어간다" "적대와 증오의 언동이 난무한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비판에 나선 건데요. 이례적으로 발언의 수위가 높거든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창당 질문에 즉답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여러 갈래의 모색이 있다"며 여지를 남긴 상황이거든요. 최근 민주당 내 비명계 움직임과 맞물려 신당 창당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현재 친낙계 원외인사들을 중심으로 '신당 창당'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데요?
이재명 전 대표는 이런 이 전 대표의 비판에 특별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일부 친명계는 이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무소속 김남국 의원, "반성문을 써야 할 분이 자기 책임은 망각한 채 당을 흔든다"고 비판했는데요. 이런 친명계의 비판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준연동형' 이냐 '병립형'이냐, 민주당이 선거제 개편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 있냐"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를 두고 결국 '병립형'으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암컷' 발언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의 비상징계를 받은 최강욱 의원이 문제의 발언 전날에도 같은 발언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북콘서트에서인데, 조 전 장관은 윤 정부를 '침팬지 집단'에 비유했다고도 하더라고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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